모자동실로 아기는 입원 기간동안 우리 곁에 있게 되었는데
입원실에서 처음 대면하게 된 아이는갓 세상을 볼때와 다르게 많이 뽀얀 못습이였고
잠자고 있는 모습은 너무나 순한 양이 였다.
또 한번의 감격 ..
출산의 고통속에 아이를 보았지만 조금 기운 차리고 다시 만나게 된 모자
아내는 또 울음을 보이려 하였다.
잠자는 아이~
너무나 고요하게 평온하게 잠든 아이~
숨을 쉬는 지 조차 모르게 잠든아이가 걱정되어 볼도 콕 누르고 쓰다듬기도 하고
아이가 움직여야 안심이 되어 잠든 아이를 가만히 두지를 못했다.
그래도 아이는 깊이 잠들어 있었고 한참을 자고 있었다.
어머니께서 다녀 가시고..
그렇게 밤은 다가 왔다.
늦은밤 칭얼 대기 시작한 아이는 아이 수유에도 불구 하고 칭얼 대기 시작했다.
자지러지게 우는 아이, 아내와 나는 어쩔 줄을 몰라 했고
다행이 내가 안고 달래자 아이의 울음을 그쳤다.
울음을 그친 아이의 모습에서 안타까움 보다 사랑이 눈에 아른 거렸다.
그렇게 나는 새벽을 아이를 안고 입원실과 복도를 돌아 다녔다.
..................................................
신생아실로 아이를 데리고 갔다.
"아이 좀 재워 주세요"
울고 보채고 좀처럼 자려 하지 않는 아이를 어떻게든 재워 보려 신생아 실로 갔었다.
퉁명한 말투의 간호사가 말한다.
아이가 배고프고 외로워 한다고
다독이고 배를 채워주란다.
몰랐다.
아이는 자고 먹으면 바로 배부를 줄로만 알았다.
엄마의 젖은 처음 부터 충분 할줄 알았다.
바보였다.
엄마의 젖은 아직 충분 하지 못해 헛 수유만 하고 있었다.
그런 보채는 아이를 안고 달래기가 피곤하여 신생아실에 맡기려 했었던 것이다.
그날 밤새 아내는 아이를 앉고 아침을 맞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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